율량동칼국수! 해물 많이 들어있는 최피디해물칼국수 주차장있음

청주에서는 꽤 유명한 칼국수맛집, 최피디해물칼국수를 다녀왔다. 본점은 남이면 쪽에 위치해 있으며, 비하동 사천동 등 분점이 생겼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율량동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있는 사천동 끝자락!!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본점도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는데, 여기도 넓으니까 차 끌고 가도 일단 마음에 부담이 없는 곳이다.
살짝 흐렸던 날이라 그런지 칼국수 먹기엔 딱 좋았던 날씨와 습도. 왠지 칼국수는 쨍쨍한 날보다는 우중충한 날이 더 맛있는 느낌이랄까?
 

 
해물칼국수 2인분과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그 외 앞접시나 소스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니 처음엔 바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먹다가 끊기지 않으니 미리 셋팅을 해놓아야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다는 점!
처음에 칼국수가 나올때는 면이 없이 육수에 해물만 한가득 나와주고, 오징어부터 조개류 새우까지 다양한 해물! 처음에 홍합 바르는데만 해도 손이 아플 지경으로 많다.
그렇게 해물로 거의 배를 채울때쯤 면을 넣어주시기에 칼국수는 뒤늦게 즐길 수 있다.
 

 
같이 나온 사이드메뉴 해물파전, 이라고 보기엔 튀김정도의 바삭함과 두께로 이루어져 있어서 김치와 함께 먹는 걸 추천한다. 너무 맛있지만 먹다 보면 느끼할 수 있으니 김치는 필수!
 

최피디해물칼국수가 왜 최피디일까? 들려오는 썰로는 실제로 피디님이셨는데 칼국수집을 내셨다고 들었다. 믿거나 말거나~ 하는 들리는 말이지만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맛있는 브랜드칼국수 집 만들어주셨으면 그걸로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