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코" 청주 강서동 새벽까지 영업하는 카페

요즘 카페는 10시쯤 마감이 되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주 강서동에 새벽까지 하는 카페를 다녀왔다. 무려 새벽 4시까지 영업이라니... 밤늦게 누군가를 만나거나 야근 후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라 좋다.
 

가경동에서 강서동으로 넘어오는 사거리에는 꽤 많은 브랜드의 카페가 있다. 투썸, 스타벅스, 메가커피, 백다방 등.. 하지만 늦게까지 해도 11시? 근무가 야간에 끝나는 사람들은 밥 먹고 가면 카페 안에서는 음료를 못 마시지 싶다.
그런데 한 블럭만 넘어가면 바로 새벽4시까지 하는 카페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바다라떼다. 바다처럼 푸른빛을 띠고 있지만, 맛은 살짝 소금라떼와 비슷한 맛이라고 보면 된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가 진동벨이 울리면 찾아가면 된다.
카페내부도 넓은 편이라서 다닥다닥 앉지 않아도 되고, 통창으로 바깥을 볼 수 있어 더 시원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