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김혜수 소년범을 혐오하는 이유는?
보로봄
2023. 7. 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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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리스 드라마 황인준 사건이 나오면서 드러난 심은석판사(김혜수)의 과거의 상처.
김혜수는 극 초반부터 소년범을 혐오했고, 그들의 갱생되지 않는 현실을 증오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법으로써 소년들에게 보여주는 가끔은 츤데레같은 따뜻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그녀에게 당연히 소년범에 대한 상처나 아픔이 있을거라는 추측은 있었지만, 더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때는 5년전, 소년들이 장난으로 옥상에서 던진 벽돌에 맞아 자신의 아들이 죽었던 것. 그리고 그 소년들은 단 3분의 심판으로 끝이 났고 지금 다시 소년범으로 등장을 했던 것.
김혜수에게 법이란, 소년들이 제대로 반성하고 스스로 깨닫게 할 수 있는 범위지만, 그렇지 못한 법조인들 때문에 그리고 그들의 갱생이 아닌 무조건 편만 들려는 부모들 때문에 책임감 가지고 고군분투하는 인물이었다. 때로는 못되 보일 수 있고, 편파적으로 소년들을 나무라는건 아닐지하는 시선도 있지만 달랐다. 소년들이 제대로 자신의 잘못을 알게하고, 다시 법정에 서지 않도록 하는것이 그녀의 진심이었으니까.
첫 사건에서 성우의 어머님이 자신의 아들을 싸고돌 때, 그때도 어머니로써 이야기 했던 부분이, 자신이 아들을 잃음으로 인해서 자신의 가정이 파탄나고 인생이 어떻게 지옥이었는지를 나타내주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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