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동 손수제비 맛집 "항아리 손수제비" 감자전 자꾸 손이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주 율량동에 위치한 수제비맛집 "항아리 손수제비&만두전골" 리뷰를 하려고 해요. 저는 수제비를 좋아하는 편인데, 막상 먹으려고 하면 식당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보통은 칼제비로 수제비와 칼국수를 같이하는? 그런 식당에서 가끔 먹곤 하는데요.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급!! 따뜻하고 쫄깃한 수제비가 땡겨서 다녀온 율량동맛집이랍니다.

 

 

요즘은 이렇게 다들 입식으로 되어 있어서 앉기에도 편하고, 서빙을 하시는 식당직원들도 편해져서 좋은 것 같습니다. 서둘러 자리를 잡고 손수제비 3인분과 감자전을 주문했어요.

 

나오는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ㅠ 그래도 tv가 틀어져있는 자리에 앉아서 심심하지 않게 시청을 했답니다. 옛날 트로트 프로였는데.. 저는 트로트 장르에 관심이 없다보니 그냥 다 새로웠다는..

 

 

 

수제비는 이렇게 냄비에 크게 나오구요. 2분정도만 더 끓여서 먹으면 되는거에요.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얼른 센불에 2분을 더 기다려봅니다. 

 

맛은요? 오! 완전 베이직한 시원한 국물이구요. 쫄깃한 수제비도 좋았어요. 그런데 계속 먹다보니 살짝 매운맛도 느껴지면서 칼칼함이 같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최고의 반전은 바로 이 감자전! 바삭한 감자전 처음봐요. 겉은 바삭하고 가운데 부분은 쫄깃해서 감자전인지 감자튀김인지 모를정도로 맛있게 먹은 숨은 메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