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하늘만허락한사랑 가사해석 "사랑을 위해 우정을 버린.."

 

 

무려 1996년에 발매된 곡 엄정화의 "하늘만 허락한 사랑"

당시 엄정화는 최고의 가수였다. 나오는 곡마다 대박! 새로운 컨셉으로 늘 화제가 되었던 솔로가수

물이 들어가있는 헤드폰을 쓰고 활동했던 "몰라"

지금의 김종민이 존잘시절 백댄서를 했던 "포이즌" 등등 다양하고 유명한 댄스곡들이 있지만, 그 이전에 발매되었던 발라드곡 "하늘만 허락한 사랑" 가사를 잘 살펴보면.. 지금에 와서 보면 뭐랄까 그냥 친구의 남친을 뺏는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다.

 

친구의 남친의 소개받고 어쩔 수 없는 이끌림을 받았지만 외면하지 못하고 결국은 둘이 눈이 맞은것이다. 하지만 너무나 애절하고 이 사랑이 너무나 소중하기에 다른 사람들은 다 우릴 욕해도 하늘만은 허락해달라는 그런 애절한 발라드곡!! 엄정화가 불렀기에 그 당시엔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감성에 젖어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노래의 리듬이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기도 하고, 노래방에서 뭔가 센치해지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 곡!

 

 

한사람 때문에 많은 걸 잃게 되겠지
힘들 때마다 기대 온 우정까지
하지만 어렵게 시작된 우리 사랑은
하늘만은 허락할거야

 

후렴에 반복되는 내용. 결국 그 한 사람 때문에 그동안의 우정을 잃게될거라는 걸 알면서도 선택한 사랑.

그 사랑을 부디 하늘에 허락을 구한다는 내용의 노래가사. 생각해보면 누구나 사랑이 처음과 끝은 없고 이 사람과의 사랑이꼭 답은 아니기에.. 욕할 수는 없지만 만약에 내가 그 친구였다면? 와우... 이건 그냥 눈뜨고 코 베인 격. 어쨌든 가사는 노래는 노래일뿐! 가끔 들으면 가사 빼고는 노래자체는 너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