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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믹영화 미녀는괴로워 김아중 주진모 주연, 까메오 누구?

보로봄 2023. 2. 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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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군살은 없다! 비밀은 있다?눈을 감아야 친할 수 있는 여자엉덩이가 너무 커서 슬픈 그녀 '한나'... 이상하게 정이 가네?169cm, 95kg. K-1이나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할 체격을 가진, 그러나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김아중 분). 신이 그녀에게 허락한 유일한 선물인 천상의 목소리로 가수를 꿈꾸지만 미녀 가수 ‘아미’의 립싱크에 대신 노래를 불러주는 ‘얼굴 없는 가수’ 신세다. 생계를 위해 밤에는 ‘폰팅 알바’까지 뛰어야 한다. 쉴 틈 없이 혹사당하는 목. 그러나 정작 가장 괴로운 건 그녀의 마음이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 한상준(주진모 분)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것. 짝사랑에 몸달아하던 그녀,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들뜬 마음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나는데...그런데 그날 밤 이후 거대한 그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바라보고 있으면 잠시도 눈감기 싫은 여자 환상적인 미모에 착한 인간성까지 겸비한 무결점 퀸카 '제니'... 희안하게 매력있네?169cm, 48kg. 뽀샵으로 그려도 힘든 완벽한 S라인 몸매의 소유자 ‘제니’. ‘한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음반활동을 중단하게 된 ‘아미’의 공백을 멋지게 메꾸어 줄 상준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다. 교통사고 당한 사람이 넋을 놓고 쳐다보다가 병원가기를 잊을 만큼 황홀한 미모의 그녀는 고맙게도 노래실력까지 사라진 ‘한나’ 만큼 돼주신다. 그러나 떨이로 파는 생선에 환장하고, 넘어진 자장면 배달부의 빈 그릇을 친절히 주워주며, 땅에 떨어진 음식, 남이 먹다 남긴 것도 거침없이 주워 먹는 등 희한한 엽기행각을 벌인다. 이상하리 만큼 착한 미녀 제니! 이 모든 상황을 의혹과 질투의 눈으로 바라보는 라이벌 ‘아미’. 점점 자신의 입지를 위협하는 제니의 존재에 위기감을 느끼고, 독특한 미녀 제니의 뒷조사를 감행한다. 과연 그녀의 S라인 뒤에 숨겨진 살 떨리는 비밀은 무엇일까?
평점
8.9 (2006.12.14 개봉)
감독
김용화
출연
김아중, 주진모, 이원종, 성동일, 이범수, 김현숙, 김용건, 임현식, 류승수, 이한위, 김지석, 지서윤, 박노식, 이수연, 명규, 정윤, 베니, 박휘순, 노진원, 조석현, 신정원, 신미영, 전이두, 구본임, 이영철, 김영무, 전선미, 최현숙, 전고은, 원동연, 우경진, 김남이, 오경성, 김지나, 스키조, 이재호, 주성민, 정성윤

 

2006년 개봉한 코믹영화. 주인공은 주진모와 김아중이고, 이 영화로 김아중은 완전 떴다고 볼 수 있다.

마리아 그리고 유미의 "별" ost로도 아주 유명한 영화이다.

당시 말이 많았던 성형에 대한 내용. 원래 뚱뚱하고 못생겼던 여주인공이 전신성형으로 미인이 되었고, 그래서 인생이 잘 풀린다(?)

 

원래 노래를 잘 하는 한나는 유명 섹시가수 아미의 백업싱어다. 말 그대로 무대 뒤에 숨어서 노래를 부르는 얼굴없는 가수. 그런 한나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 그리고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 제니로 나타난다. 더이상 숨어서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되니 유명한 가수가 되어 갑자기 빵! 떠버렸다. 그렇게 사랑까지 쟁취하는 내용... 

 

 

 

점쟁이로 이원종 출연

택시기사 이범수 - 이범수는 예뻐진 한나를 보고 자기 이마에서 피가 철철 나도 괜찮다며, 오히려 뻔뻔하게 한나를 걱정하는 기사로 나온다.

성형외과 의사 이한위 - 이한위는 한나를 전신성형해 준 의사이다. 나중에 제니가 한나인 게 밝혀지고 이 병원은 대박이난다.

 

 

 

한나의 친구로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출연

그리고 김현숙에게 실내 사우나를 팔아먹은 나쁜남자 역할로 김지석 출연

김지석은 나중에 한나에게 엘리베이터에서 엄청 맞게 됨.

한나도 뚱뚱했을 때는 이것저것 팔아먹으려고 남자들이 접근했는데, 그 중에 한명이 박휘순이다. 다이어트 약 팔아먹고 결국은 성격차이로 헤어짐.

경쟁 소속사의 가수 딸기우유를 먹는 핑크가 있고, 그 매니저로 정성윤이 출연하는데, 정성윤은 개그우먼 김미려의 남편이다.

제니의 소속사 사장은 바로 성동일! 성동일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볼 수 있다. 응팔에 비하면 진짜 젊어보인다.

 

 

직접 마리아를 부르고 별을 불러 연기력은 물론, 가창력까지 인정받은 영화로 이 영화를 통해서 김아중은 다양한 역할을 많이 하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몸매도 좋았고 얼굴이 워낙 예뻤기 때문에 이 역할도 할 수 있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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