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출연: 임창정, 최다니엘, 장광, 임은경, 이경영 등
개봉: 2015.08.27
■영화내용
계속해서 일어나는 실종사건들, 그 실종사건 뒤에는 극락교의 강성기(장광 배우)가 있다. 알면서도 잡지 못하는 검찰. 극락교는 대학생들에게 취업을 시켜준다는 명목으로 극락교의 이상한 정신을 세뇌시키는 일반 종교가 아닌 정계와 연결된 재단이다.
극락교의 강성기를 검거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경찰 2명이 투입이 된다. 일명 "또라이"라고 불리우는 두 사람, 바로 프로파일러 출신으로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이정진 (임창정배우),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조유민 (최다니엘배우)
이 두 사람이 투입되면서 앞뒤없이 극락교를 털어내는 이야기이다. 요즘으로 따지면 신천지나 통일교와 연루된 사건들을 검찰에서 정식 영장을 발부할 수는 없으니 진짜 그런거 신경안쓰는 또라이들이 파헤치게 하는 그런 느낌의 영화라고 볼 수 있다.

■눈여겨볼점
-극락교 교주역할의 장성기를 연기한 장광은 도가니를 시작으로 이런 음침한 악역을 많이 해오고 있다.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소화를 잘해서인지 볼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그리고 이 역할에선 가발을 썼는지 머리가 살짝 어색하기도 하다.
-이경영배우는 이 판을 짠 경찰의 팀장으로 나오는데, 끝에 진짜 반전으로 악역일 줄 알았으나 아니다. 그래서 그것도 조금 신기하다. 이경영이 착한 역할을 한걸 본적이 있었나? 싶음.
-최다니엘은 여자를 엄청 밝히는 역으로 나와서 여자들과 함께하는 장면이 몇몇 나오는데, 초반 모텔씬에서는 실제로 나체로 촬영한 것 같다.

■아쉬운점
이 둘은 뒤도 생각 안하고 무조건 강성기를 잡으러 가서 거기서 또 붙잡히고 맞고 여러가지 일들을 당한다. 연출이나 스토리가 탄탄하지 않아서 보다가 답답했다가 유치했다가 말도 안 됐다가 하다가 마지막은 어쨌든 잡는걸로 끝이 난다.
조금 아쉬웠던 건, 조금 더 지능적으로 범인을 잡아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극락교와 관련된 모든 인사들까지 다 잡아들였다면 좋았을텐데 이건 그냥 아무 지원없이 두 사람이서 가서 맨 몸으로 싸우고 잡음. 이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다.
그나마 통쾌했던 건? 여기서 이 둘은 그냥 또라이. 나쁜 놈이니까 때리는거다. 임창정이 이런말을 한다. "잡자마자 때리지 않으면 수사받고 다시 나온다고... 그럼 그 사람들은 죄를 짓고도 죗값을 안 받는거니까 나는 일단 잡으면 먼저 때린다고. 그때 때리지 않으면 다시는 못 때리니까.." 이런 마인드라서 통쾌하긴 하다.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동영상출처 <유튜브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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