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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 실화 뜻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출연 줄거리 결말

보로봄 2023. 5.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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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 암수살인. “일곱, 총 일곱 명 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
평점
7.6 (2018.10.03 개봉)
감독
김태균
출연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정택현, 권소현, 원현준, 고창석, 김미화, 이봉련, 김중기, 박성현, 심소영, 이윤재, 최광제, 박진수

 

 
 
▪️개봉: 2018년 
▪️출연: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암수살인은 암수범죄에 관련된 사건을 중심으로 파헤치는 내용이다.
암수살인이란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증거도 없어, 사건이 일어났는지 조차 알려지지 않은 그런 사건을 뜻한다.
 
 

 

[암수살인 줄거리]

강태오(주지훈)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이 죽인 사람이 총 7명이라며 김형범 형사(김윤석) 에게 접근을 한다. 사건을 말해주는 대신 영치금을 넣는 조건, 그렇게 자신이 살해한 내용을 하나씩 이야기하면 김형사는 그 장소에 가서 증거를 확보하고 재판을 받게 하지만 증거불충분, 목격자 진술 없음 등으로 재판에 난항을 겪게 만든다. 강태오는 그렇게 머리를 쓰며 자신이 결국은 무죄를 받고 나올 수 있게 김형사를 이용한 것. 그리고 김형사는 이 나쁜놈을 절대로 나오게 할 수 없기에, 어떻게든 죗값을 받게 하기 위해 거래를 하며 수사를 하기 시작한다.
 
 

 

[암수살인 실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이야기이며, 실제 주지훈이 맡았던 죄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영화 개봉시기였던 2018년까지도 김형사는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며 영화는 마무리 된다.
 
 

[영화 포인트]

강태오는 정신적으로도 감정이 불가한 뇌를 가진 사람이었다. 어릴적 폭력적이던 아빠 밑에서 자랐으며, 첫 사건은 피해자는 바로 아빠. 하지만 누구도 신고를 하지 않았기에 이 역시 암수사건의 첫 발단이다.
폭력적인 아빠는 술만 먹으면 자식들을 때렸고, 누나가 집에 온 뒤 피에 젖어있던 동생의 옷을 봤지만 이를 묵인하고 지금까지 지내왔다. 그 사건이 거기서 그쳤으면 달라졌을까? 
 
 

[영화 결말]

영화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 두 배우의 연기는 물론 이 상황이 어떻게 이어질까에 대한 부분, 그리고 강태오의 저 말이 진실일까? 같이 궁금해하면서 그 의도를 추리하게 된다. 주연 배우 뿐 아니라 조연으로 나왔던 이봉련, 배해선 배우 등 다들 연기력은 이미 알아주니까. 탄탄한 스토리로 긴장감을 주며 영원한 미제가 아닌 마지막엔 실마리를 풀어 한 사건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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