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봄봄봄

청주 강서동에 위치한 부속구이 맛집 "예촌부속구이"를 소개해요. 맛집이라고 소문난 건 오래전이지만 작년부터 이곳의 맛을 알게되어 땡길때마다 가는 곳이랍니다. 모듬으로 시켜도 되고, 단품으로 시켜도 상관없지만 그냥 모든 부위를 다 먹고싶을때가 많잖아요? 한가지만 먹으면 질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모듬으로 주문했구요! 기본 반찬과 시원한 콩나물국이 나와줍니다. 아!! 특히나 연탄불이지만 김치 구워도 진짜 맛있다는 사실! 김치 꼭 구워드세요. 부속구이랑도 잘 어우러지는 맛이에요. 배가 무지하게 고픈상태여서 그랬는지 고기가 빨리 익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이럴때만큼은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는 생각만 가득하게 되더라구요. 이제 핏기가 가시고 브라운~브라운~ 고기가 익고 있는게 느껴지네요. 3대 부속구이맛집? 인정각

전참시 초창기에 이영자가 방문해 소화제라며 기름기 쏙 빠진 전기구이 통닭을 먹방한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때는 PPL이나 광고이겠거나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 지인들도 다녀오면서 너무 맛있다는 평을 해서 궁금해하다가 한남동 쪽 방문할 일이 있어 생각난김에 들려보았습니다. 역시나 맛집답게 당연히 대기시간이 1시간 남짓 있었구요. 끊임없는 손님과 포장주문에 닭들이 가득 모여 장작구이 되고 있었어요. 지나가다가 이것만 봐도 들어가게 될 듯한 비주얼이죠? 기본 셋팅으로 닭이 나오고, 나머지는 소스와 김치인데요. 이 김치가 진짜 대박 입니다. 이영자님도 닭에다가 김치 얹어서 먹으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볼 때는 닭이랑 김치? 뭔가 부조화인데... 닭에는 치킨무가 최고지 ! 라고 생각했던 저의 생각을 완전히 무..

청주 율량동 외곽 주성동에 위치한 밥집 "우아한보리밥" 청국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가 있어 밥도 좋지만, 식당의 청결상태, 내부 외부 모두가 괜찮았던 곳입니다. 가장 많이 먹는다는 "청국장 보리밥정식"으로 주문했어요. 기본 주문시 동일메뉴 2인이상 주문하셔야 하니, 참고하셔서 통일하시는 게 좋아요. 어반크루즈가 바로 옆에 있어서 뷰가 배 뷰에요 ~ 시원하면서 크죠? 저기에서 나는솔로 촬영도 했다고 하는데, 저는 안 봐서 어떤 부분인지는 모르겠어요. 어쨌든 밖에 보이는만큼 단독 건물이라서 주차장이 일단 넓습니다 !! (땡볕이긴 해요) 반찬 나오는거 보세요. 보리밥 비벼먹을 수 있게 반찬들이랑, 그리고 고명 청국장 정식에는 청국장 그리고 고등어구이까지 같이 나와서 먹는재미가 있구요. 그래서인지 어르신들..

청주 율량동에서 오근장역까지 가는 그 길목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 바로 오근장막국수입니다. 여긴 생기자마자 넓은 주차장 때문인지 사람이 엄청 바글바글 했어요. 여름에는 막국수, 겨울에는 닭개장 등 계절메뉴가 있어서 사계절 내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기본반찬은 백김치가 나오지만, 나머지 반찬들은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다먹을 수 있어요. 김치랑 백김치 둘다 맛있음! 그리고 이 집의 대표메뉴 바로 막국수!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둘 다 있어서 입맛에 따라, 그날 땡기는 메뉴를 주문하면 됩니다. 김가루가 올라가 더욱 고소한 맛이 일품인 곳이네요. 닭개장도 맵지않고 딱 깔끔하게 맛있어요. 지금처럼 더운날엔 어렵지만 여러가지 메뉴가 있으니까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는 곳이랍니다.

율량동 홈플러스를 지나 번화가에 위치한 우동집 소개합니다. 물론 이 주변이 주차가 어렵긴 하지만, 점심 간단하게 혼밥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서 빠르게 한끼 떼울 수 있는 곳이에요. 미아리 우동집인데요. 이곳은 모든것이 셀프입니다. 주문도 키오스크, 반찬 및 물은 당연히 셀프구요. 키오스크로 주문뒤, 주문번호가 불리우면 주문한 음식을 받아 자리에서 먹고, 후에 그릇도 다시 반납하는 시스템이기에 오랫동안 수다를 떨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기본 4인테이블이 가운데 2개 있고, 나머지는 다 다찌석으로 되어 있어 혼밥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기도 하구요. 테이블 회전이 빠르게 되서 그 시스템이 좋았던 부분입니다. 기본 우동이에요. 1인분에 6,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죠? 요즘 어딜가도 1인분에 만원이 ..

청주시내에서 무심천 변을 따라 사직동 쪽으로 나있는 매장이에요. 청주시내에서 풍물시장 다리를 건너야 비로소 보이는 곳이죠. 그래도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되니까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이 곳은 벚꽃시즌에 가면 아마 자리가 없을 것 같네요? 지금은 벚꽃시즌이 아닌지라 다행히 여유있게 다녀온 곳이랍니다. 이 카페는 커피는 물론 도넛이 유명해서 꼭 도넛을 드셔야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넛의 종류는 6-8개 정도의 종류가 되는 것 같아요. 일일이 다 먹어보진 못하고 가장 기본과 핑크색이 들어간 도넛을 골랐는데요. 핑크색을 피스타치오 맛이 들어갔어요. 내부도 넓었지만, 아직까지는 바깥 날씨가 좋은지라 야외테이블로 나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완전 땡볕만 아니면 시원한 날씨잖아요? 차양으로 살짝 그늘이 져서 ..

벌써 낮부터 여름날씨로 덥지만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시원한 요즘 날씨여서, 더 늦기 전에 즐겨야 하는 야외테이블,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오늘 리뷰할 곳은 바로 운천동, 운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여기 일타스캔들 촬영한 골목에 있는 "쉐르엘제이" 라는 카페입니다. 의도치 않게 벌써 3번째 방문이네요. 같은 곳을 가도 그 날의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참 다른 것 같아요. 카페 안에도 자리가 있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밖에 앉겠어' 하고 바깥 테이블이 자리를 했답니다.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선선한 바람때문에 너무 좋았거든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딸기에이드, 그리고 따뜻한 차도 있어서 각각의 취향에 맞게 주문했어요 조명이 켜지고 바깥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많이 앉기 시작합니다. 조금 더 더워지면 벌레가 생길..

청주 가경동 메가폴리스 맞은편, 가경시장 골목에 위치한 꽃담 일요일에도 영업해요 !! 아무래도 이 골목은 일요일은 거의 다 영업을 하지 않으셔서 닫은 가게 많아 열린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랍니다. 꽃담이라는 곳은 일단 숯불에 초벌을 어느정도 해서 고기가 나와 진짜 육즙을 꽉 잡은 상태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들이 다 시골반찬같아서 정겹고 맛있고 인테리어도 엄청 세련되진 않았지만 오랜 느낌이 잘 묻어져나는 곳이죠. 김치와 나물종류, 그리고 다시마튀각과 도토리묵무침까지, 고기집 치고 반찬이 참 잘 나오는편이죠? 시골에 가면 꼭 있을 법한 식당 그리고 정겨운 고기밥상 ! 집된장인지 된장찌개가 엄청 깊은 맛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요즘 고기를 자주 먹다보니 느낀건데 숯불..

요즘 배달음식 퀄리티가 굿 ~! 그리고 생각치못한 음식이 배달이 되어 가끔 환호를 할 때가 있는데요. 코로나 이후 집에서 먹는 환경이 너무 익숙해지고 잘 되어져서 오히려 배달팁이라는 큰 돈은 생각 못한채 집에서 편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리뷰는 배달로 곱창구이 주문입니다 복대동 하복대에 위치한 곱창고! 여긴 직접 방문해서도 많이 먹었던 곳인데요 배달의민족에도 메뉴가 올라와있어 자신있게(?) 아는 맛이니까 주문했어요 아무래도 이런건 구워 오는거라 배달이 늦어지면 기름이 뜰텐데.. 살짝 걱정도 했지만 따뜻한 보온랩에 넣어와서 다행히 식지 않았습니다. 기본 모든구이라서 곱창/대창/염통 등등 다양하게 오고 창고밥에도 계란후라이 사랑으로~ 곱창고에 유명한 창고밥! 요건 꼭 먹어야 하는 사이드 메뉴 중 하나..

청주 강서동에 위치한 삼거리고기촌 여기 너무 맛있어서 강추! 강추 ! 가끔 사람이 많아질땐 정신이 없어지셔서 주문한게 조금 늦게 나올 때도 있지만.. 이 곳은 삼겹살과 고사리의 조화로움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고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고기 먹을때도 고사리를 찾게 된다는 후문 !! 어쨌든 불판에 삼겹살 올려서 고사리와 김치 그리고 밑반찬 다 올려서 다 익혀먹으면 그게 더 맛나다는 사실! 노릇노릇 익어가는 삼겹살에 이렇게 다 익은 반찬들과 함께 돌돌 말아 싸먹으면 그 맛이 또 잊지못해 다시 찾게되는 곳이죠 그리고 새로 빠진 사이드메뉴는 바로 불닭볶음면이 판다는 사실! 원래 매워서 다 불닭볶음면 잘 안먹는데 삼겹살이랑 같이 먹으니까 그 매운맛이 덜해져서 한그릇 완그릇 함